기부소식
받은 사랑, 다시 후배에게로... NKL Law 김재연 변호사, 중앙대에 1억 원 장학기금 전달
2025-09-08

우리 대학은 9월 8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NKL Law 김재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공과대학 계열 재학생 5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NKL Law 김재연 대표 변호사(기계공학 90), JR 인터내셔널 임경훈 대표(기계공학 71), 박상규 총장, 박광용 부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김재연 대표 변호사(기계공학 90)가 후배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전하기 위해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향후 총 1억 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재연 변호사는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근무한 뒤 법학으로 진로를 전환해 한동 국제법률대학원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이후 미국 테네시주와 버지니아주 변호사 자격, 그리고 등록 특허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여러 로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미국 버지니아주에 특허법인을 공동 설립해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설명. 임경훈 대표(왼쪽)와 김재연 변호사 ]
이번 장학금 조성의 배경에는 임경훈 대표(기계공학 71)의 조용한 나눔이 있었다. 임경훈 대표는 과거 김재연 변호사가 재학 중이던 시절, 매년 기계공학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인물로, 김재연 변호사 또한 그 수혜자 중 한 명이었다. 임경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직장은 단순히 월급을 받는 곳이 아닙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할까?’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십시오. 그래야 진짜 오너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후배들에게 인생의 태도를 조언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 대해 “김재연 변호사님과 임경훈 대표님의 선배 사랑이 후배에게 이어지는 장학 릴레이는 중앙대학교만의 소중한 자산이자 전통”이라고 평가하며, “선배로부터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전하고, 그 사랑이 다시 선순환되는 구조가 바로 중앙대학교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학문적 다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으며, 특히 공과대학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 중 한 명인 황유민 학생(화학신소재공학부)은 대표로 소감을 전하며,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이 자리는 제게 크나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며, 언젠가는 선배님처럼 후배에게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동문 간 신뢰와 사랑이 이어지는 선순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금 전달을 넘어 후배들이 삶의 방향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장학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