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섭 현대병원장(의학 81)이 조성한 ‘김부섭 장학금’과 의과대학 동문들이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의과대학 81학번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 행사가 6월 11일 오후 3시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섭 원장과 박태준 원장(의학 81)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김미경 의과대학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 9명이 참석했다.
김부섭 원장은 우리 대학 의학과 81학번으로 1998년 남양주 현대병원을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 및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의료 보건 90주년 기념 훈장, 경기도지사 표창, 북한 이탈주민 정착기여 통일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코로나 전담병원을 자처해 병상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 우크라이나 국민과 현지 고려인들으 위해 구호 의료용품 500세트 및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2002년부터 우리 대학 후배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왔다. 동물실험실 건립기금, 미생물학교실 발전기금, 의과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현재까지 우리 대학과 병원에 59억원이 넘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의과대학 81학번 후배사랑 장학금은 의학과 81학번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24년 11월 55명의 참여로 조성되어 이날 첫 수혜 대상자가 결정됐다.
박태준 원장은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마음의 짐 같은 느낌이 있었다. 오늘 장학금 기부를 기점으로 우리 후배들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섭 원장은 “학교를 다닐 때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다. 그런 고마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우리 학생들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뛰어난 인재들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두 분 원장님과 의과대학 동문들의 후원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을 동문으로, 선배님으로 둔다는 것이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우리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부섭장학금 수혜자 8명과 의과대학81학번 후배사랑 장학금 수혜자 1명에게는 장학금 약 3,800여 만원이 수여됐다.